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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HIPPINGDAILY] TODAY SHIPPINGDAILY [ 2025-07-14 ] 작성일 2025-07-14 오전 9:06:11
작성자 Daemon
작성일 2025-07-14 오전 9:06:11
[SHIPPINGDAILY] TODAY SHIPPINGDAILY [ 2025-07-14 ]
Intro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지난주 금요일 BDI는 전일대비 198포인트(13.5%) 상승한 1,663을 기록했습니다.

전체지수 급등세는 대형선이 주도했는데요, 이날 케이프사이즈지수는 440포인트(26.4%) 상승한 2,104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3월 1일이후 가장 높은 일일 상승률입니다. 그러나 한주간 10%이상 하락했습니다. 파나막스지수도 137포인트(8%) 상승한 1,860를 나타냈고, 한주간 13.4% 올랐습니다. 수프라막스지수는 37포인트 상승한 1,219포인트로 전선형에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는 8월 1일 미국의 관세 인상을 앞두고 컨테이너정기선의 경우는 그동안의 급등세에 대한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는 것같습니다.

드류리의 세계 컨테이너 지수(WCI)는 지난 10일 기준 40피트 컨테이너당 2,672달러로 5% 하락했는데, 이는 4주 연속 하락세입니다.

이같은 하락은 미국 행 화물 수요의 저조함 때문이며, 미국 관세 인상 일시 중단 이후 발생한 미국 수입 급증이 처음 예상했던 것처럼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라는 분석입니다.

2025년 7월 둘째 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하며 1,733.29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운임 흐름은 지역별로 차별화된 양상을 보였는데요, 미주 동안 노선은 1FEU당 4,172달러로 전주 대비 48달러(1.2%) 상승, 미주 서안 노선 역시 105달러(5.0%) 오른 2,194달러를 기록하며 미주 지역 전반에서 운임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중동 노선은 전주 대비 309달러(-16.1%) 급락한 1,607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고, 남미 노선 또한 153달러(-2.4%) 하락하여 6,221달러로 내려갔습니다. 지중해 노선도 202달러(-7.0%) 하락해 2,667달러를 기록했다. 유럽(-0.1%)과 지중해(-7.0%) 노선도 하락했다.

세계은행과 유엔 무역개발기구(UNCTAD) 등은 최신 경제자료를 통해 하반기 글로벌 경제싱황이 어려울수도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세계은행(World Bank) 블로그는 최근 "세계 무역은 지금까지 회복력을 유지해 왔지만 급격한 둔화가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에따르면 2025년의 중간 지점을 지나면서, 거세지는 역풍으로 인해 세계 무역이 둔화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여전히 ​​정책 불확실성 증가, 공급망 확장, 그리고 새로운 장벽의 위협 등 험난한 길을 헤쳐 나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UNCTAD는 2025년 상반기 글로벌 무역은 미국 수입과 EU 수출을 중심으로 3,000억 달러 증가했지만, 지속적인 정책 불확실성, 지정학적 긴장,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조짐 등으로 인해 하반기 무역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주 트롬프대통령은 캐나다, 멕시코, 유럽 등에 8월 1일부터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관세 서한 내용은 일본: 25%, 대한민국: 25%, 말레이시아: 25%, 카자흐스탄: 25%, 남아프리카: 30%,미얀마: 40%, 라오스: 40%, 튀니지: 25%,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30%, 인도네시아: 32%, 방글라데시 35%, 세르비아 35%, 캄보디아 36%, 태국 36%, 필리핀 20%, 브루나이 25%, 몰도바 공화국 25%, 알제리 30%, 이라크 30%, 리비아 30%,, 스리랑카 30%, 브라질 50%, 캐나다 35%, 멕시코 30%, EU 30% 등입니다.

공통된 내용은 모든 국가는 기존 부과 관세와 별도로 미국 내 생산 또는 조립 시 관세 면제 가능, 우회 수출은 고관세 대상, 해당국이 보복 관세 부과 시, 인상분만큼 추가 부과, 무역 장벽 해소 및 시장 개방 시 관세 조정 협상 가능하다는 내용입니다.

이번주 큰 비가 온다고 하는데요, 비피해 없으셨으면합니다.
세계은행, 세계 무역 급격한 둔화 진행 중
세계은행(World Bank) 블로그는 최근 "세계 무역은 지금까지 회복력을 유지해 왔지만 급격한 둔화가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에따르면 2025년의 중간 지점을 지나면서, 거세지는 역풍으로 인해 세계 무역이 둔화되고 있다. 10년간 지속된 무역 제한 조치는 지난 3개월 동안 주요 경제국들의 급격한 관세 인상과 보복 조치로 더욱 심화됐다. 이러한 조치 중 일부는 이후 철회되었고 새로운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정책 불확실성 증가, 공급망 확장, 그리고 새로운 장벽의 위협 등 험난한 길을 헤쳐 나가고 있다. 

앞으로 무역 성장 약화 전망

올해 세계 무역 성장률은 관세 인상과 정책 불확실성 증가의 누적 효과로 인해 현저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4월 미국 관세 발표 이후 무역 정책 불확실성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미국 행정부가 계획된 일부 조치를 철회하고 여러 국가와 무역 협상을 시작하면서 이후 다소 완화됐다. 관세 인상에 앞서 선제적 조치(frontloading)를 시행한 덕분에 올해는 강세를 보였지만, 연간 무역 성장률은 2024년 3.4%에서 2025년 약 1.8%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전망치와 비교했을 때, 2025년 세계 무역 성장률은 약 1.3%포인트 하향 조정되었으며, 거의 모든 국가 그룹에서 하향 조정이 발생했다. 이러한 속도로는 무역 증가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20년간의 연평균 약 4.9%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1월 이후 전망 하향 조정은 선진국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2025년 무역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의 약 절반 수준으로 예상되며, 신흥시장국 및 개발도상국(EMDE)은 약 4분의 1에 달하는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데이터는 이러한 둔화를 여실히 보여준다. 4월 세계 상품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3월 6.7% 감소)로 급격히 감소했고, 미국 상품 수입량은 전월 대비 거의 20% 급감했다. 

일간, 주간, 월간 등으로 보고되는 고빈도 지표는 이러한 전반적인 약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제조업 부문의 건전성을 반영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보고된 국가의 3분의 2 이상에서 신규 수출 주문이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이 지수는 4월에 이러한 주문이 20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5월에도 여전히 저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 정책적 긴장이 완화되고 공급망이 관세 인상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면, 2026년 세계 무역 성장률은 2.7%로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이 전망치는 1월 전망치보다 0.8%포인트 낮다.

국가별 전망 차이

이러한 무역 성장 전망은 국가 집단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제한 조치에 대한 노출과 정책 불확실성의 차이를 반영하고 있다. 선진국은 2022년 이후 신규 무역 제한 조치의 거의 70%를 차지했지만, 무역 장벽은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보다 낮다. 제한 조치의 증가는 이러한 시장에 의존하는 신흥시장국(EMDE)에 불균형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글로벌 가치 사슬에 깊이 통합되어 있거나 미국 및 기타 선진 시장(예: 유로존,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의 신흥시장국, 유럽 및 중앙아시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경제권은 무역 성장 둔화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빈도 지표는 이러한 차이를 뒷받침한다. 제조업 PMI는 선진 시장과 긴밀히 연계된 국가들의 신규 수출 주문 감소를 보여주며, 개방도가 높은 신흥시장국(EMDE)의 경우, 최근 몇 달 동안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PMI 수출 주문 구성 요소가 급격히 약화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신흥시장국과 무역 연계성이 강한 국가들은 더 큰 회복력과 더 빠른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석유 수출국은 세계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감산이 완화됨에 따라 수출이 증가할 수도 있다. 이러한 차이는 역풍이 세계 무역을 전반적으로 저해하는 상황에서도 국가별 특성과 시장 연계성이 지역별로 매우 다른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주요 위험은 무엇인가?

급변하는 정책과 지속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세계 무역 성장은 상당한 하방 위험 에 직면해 있다. 각국이 기존에 발표된 관세 인상으로 회귀하거나 보복 조치를 확대함에 따라 무역 제한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더욱 커질 수 있으며, 이는 더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이러한 조치는 제3시장이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적인 무역 제한 조치를 도입하도록 유도하여 무역 흐름과 세계 수요에 대한 위축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다. 이러한 단기적인 압박 외에도, 공급망 재편을 둘러싼 장기적인 불확실성은 하방 위험을 가중시킨다. 예를 들어, 정책 방향이 불분명함에 따라 기업들은 구조조정 결정을 더욱 지연시킬 수 있으며, 이는 새로운 소싱 전략에 대한 투자를 둔화시킬 수 있다. 주요 경제국들이 대내외 정책을 고수할 경우, 누적된 영향으로 장기간 무역 성장이 둔화되고 투자가 약화되며 생산성 향상도 둔화될 수 있다.
SCFI 7월 둘째 주 소폭 하락…미주 상승
2025년 7월 둘째 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하며 1,733.2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7월 4일)의 1,763.49포인트에서 30.20포인트(-1.7%) 감소한 수치다.

운임 흐름은 지역별로 차별화된 양상을 보였다. 미주 동안 노선은 1FEU당 4,172달러로 전주 대비 48달러(1.2%) 상승, 미주 서안 노선 역시 105달러(5.0%) 오른 2,194달러를 기록하며 미주 지역 전반에서 운임 상승세가 이어졌다. 특히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1TEU당 1,021달러로 19.7% 급등, 168달러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반면, 중동 노선은 전주 대비 309달러(-16.1%) 급락한 1,607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남미 노선 또한 153달러(-2.4%) 하락하여 6,221달러로 내려갔다. 지중해 노선도 202달러(-7.0%) 하락해 2,667달러를 기록했다. 유럽(-0.1%)과 지중해(-7.0%) 노선도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미중 간 무역 긴장, 계절적 수요 변화, 글로벌 공급망 불균형 등이 운임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향후 신규 얼라이언스 체계 완성 및 물동량 흐름에 따라 추가 변동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세계 컨테이너지수 5% 하락
드류리의 세계 컨테이너 지수(WCI)는 이번 주 10일 기준 40피트 컨테이너당 2,672달러로 5% 하락했다. 4주 연속 하락했다.

이 하락은 미국 행 화물 수요의 저조함 때문이며, 미국 관세 인상 일시 중단 이후 발생한 미국 수입 급증이 처음 예상했던 것처럼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다.

항로별로는 상하이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의 운임은 8% 하락해 40피트 컨테이너당 2,931달러로 떨어졌지만, 스팟 운임은 9주 전(5월 8일) 대비 여전히 8% 상승했다. 

마찬가지로 상하이에서 뉴욕까지의 스팟 운임은 5% 하락해 40피트 컨테이너당 4,839달러로 떨어졌지만, 지난 9주 동안 33% 상승했다. 드류리는 과잉 공급과 약한 수요로 인해 다음 주에도 현물 운임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하이에서 제노바로 가는 화물 운임은 7% 하락해 40피트 컨테이너당 3,491달러로, 상하이에서 로테르담으로 가는 운임은 2% 하락해 40피트 컨테이너당 3,384달러로 각각 감소했다.

UNCTAD, 하반기 글로벌 무역 위험 분석
2025년 상반기 글로벌 무역은 미국 수입과 EU 수출을 중심으로 3,000억 달러 증가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정책 불확실성, 지정학적 긴장,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조짐 등으로 인해 하반기 무역이 위험에 처해 있다.

유엔 무역개발기구(UNCTAD)가 지난 8일 발표한 최신 글로벌 무역 업데이트에 따르면, 성장 속도가 느려졌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상반기에 글로벌 무역은 약 3,000억 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세계 무역은 1분기에 약 1.5% 증가했으며, 2분기에는 2%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서비스 무역은 지난 4분기 동안 9% 증가하며 연간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남아 있다.

가격 상승은 전반적인 무역액 증가에 기여했다. 교역품 가격은 1분기에 소폭 상승했고 2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무역량은 1% 증가에 그쳤다.

선진국, 무역 성장에서 다시 선두를 되찾다

2025년 1분기에 선진국 경제가 개발도상국 경제를 앞지르면서, 남반구 경제에 유리했던 최근 추세가 반전됐다. 이러한 변화는 미국 수입이 14% 급증하고 유럽 연합 수출이 6% 증가한 데 기인한다.

반면, 개발도상국의 수입은 2% 감소했다. 남남 무역은 전반적으로 정체되었지만, 아프리카는 수출이 5% 증가하고 역내 무역이 전년 대비 16% 증가하면서 이러한 추세를 뒤집었다.

세계 무역 불균형 확대

무역 불균형은 지난 4분기 동안 심화되었는데, 미국은 적자가 커졌고 중국과 유럽 연합은 흑자가 늘었다.
관세 인상 임박, 미국 컨 수입량 감소 전망
미국 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NRF)와 Hackett Associates가 공동으로 작성한 최신 Global Port Tracker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미국 컨테이너 항구의 수입 화물량은 늦은 봄에 크게 감소한 후 이번 달에 일시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전에 일시 중단되었던 관세가 발효되면 다시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항만들은 5월에 195만TEU를 처리했는데, 이는 4월 대비 11.8%,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수치다. 이는 2023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이다.

NRF 공급망 및 관세 정책 담당 부사장인 조나단 골드는 "관세 상황은 여전히 ​​매우 유동적이며, 소매업체들은 발표되고 일시 중단된 다양한 관세가 실제로 발효되기 전에 연말연시를 대비해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8월 1일까지 "상호" 관세를 연기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하는 동시에 12개국 이상에 최대 4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체결된 합의에도 불구하고 중국 관세의 향방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해킷 어소시에이츠(Hackett Associates) 창립자인 벤 해킷(Ben Hackett)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관련 발표가 공급망의 불확실성을 더욱 증폭시켰다"고 지적하며, "글로벌 공급망은 원활하고 예측 가능한 무역 환경에서 가장 잘 기능한다"고 덧붙였다.

6월 물동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7월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36만TEU로 전망된다. 그러나 8월부터 10.4% 감소한 11월까지 21.3% 감소한 21.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부분적으로 관세 부과 임박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5년 상반기는 1,263만TEU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수치이지만 4월 관세 발표 이전에 내놓은 예측치보다 낮다.
한국 선원, 어선 구조로 IMO 최고 용맹상 수상
대한민국의 이태영 선장이 지난 2024년 11월 어선 135금성호가 침몰했을 때 동료 선원 12명을 영웅적으로 구조한 공로로 2025년 IMO 해상 용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IMO(국제해사기구)가 밝혔다.

이번 주 런던에서 열린 제134차 IMO 이사회에서 제주도에서의 극적인 사건 발생시 이씨의 탁월한 리더십과 사심없는 헌신을 인정해 이같이 결정했다.

2024년 11월 8일 새벽, 어선이 갑자기 기울어 전복되어 프로펠러만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선원들이 필사적으로 프로펠러를 붙잡고 있는 동안 다른 선원들은 거센 해류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이 씨는 정식 수색 및 구조 훈련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즉시 조치를 취했다.

엄청난 개인적 위험을 무릅쓰고, 이는 좌초된 선원들에게 구명링을 던져주고 그들이 구조 보트의 사다리를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왔으며, 자신이 마지막으로 보트에 탑승했다.

이태영 선장을 수상 후보로 추천한 국제운수노조(ITF)는 "이태영 선장은 동료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용감한 선원이다. 그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것은 단순히 상을 수여하는 것을 넘어 모든 선원들에게 깊은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이 씨는 구조 과정에서 극심한 압박을 견뎌야 했고 이로 인해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지만, 그는 동료들에게 희망을 주며 그 경험을 극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또한 위원회는 전 세계 바다에서 뛰어난 용맹 행위를 한 사람들을 인정하여 표창장 수상자 4명과 표창장 수상자 18명에게 수여했다.

표창장을 받은 사람 중에는 극한 상황에서 고장난 화물선에서 선원 20명을 구조한 캐나다 공군 요원, M/T 수니온호 에서 홍해로의 재앙적인 원유 유출을 막은 그리스 선원 , 전복된 예인선에서 생존자를 구조한 일본 해안 경비대 요원, 열대 폭풍 속에서 선원 2명을 구조한 미국 해안 경비대 구조 수영 대원이 있다.
KMI, 북극항로 연구기관 간담회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 북극항로지원단은 7월 10일(목) 부산 영도구 KMI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연구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여 관련 산업 및 지역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과제 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북극항로지원단 및 산업별·지역별 주요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민수 북극항로지원단장의 개회사 및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김엄지 극지전략연구실장이 북극항로의 일반현황을 소개하였다.
 
산업별 세션에서는 △철도 인프라 연계(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정준 책임연구원) △조선산업 대응 전략(중소조선연구원 이한성 본부장) △에너지 운송 시나리오(에너지경제연구원 이성규 실장) △극지 기후변화 대응(극지연구소 정지훈 실장) 등 산업별 현재 논의사항 및 정책사업 제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지역별 세션에서는 △부산항 중심의 북극항로 활성화(부산연구원 장하용 실장) △경남 조선·기자재 산업 기반 활용(경남연구원 박병주 본부장) △동해권 항만 연계와 인프라 확충(경북연구원 정원조 부연구위원) 등 지역별 북극항로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사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북극항로 활성화를 위한 거점 항만 지정 △산업·지역 간 연계 체계 구축 △정보 공유 및 예측 모델 고도화 등 실질적인 정책 과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 및 지역 기반의 북극항로 연계 전략을 구체화하고, 향후 중장기 정책 제안 및 실행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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