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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HIPPINGDAILY] TODAY SHIPPINGDAILY [ 2025-07-11 ] 작성일 2025-07-11 오전 9:06:12
작성자 Daemon
작성일 2025-07-11 오전 9:06:12
[SHIPPINGDAILY] TODAY SHIPPINGDAILY [ 2025-07-11 ]
Intro
어제도 무척 더웠는데,  퇴근후에 샤워하고 가만히 있었더니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견딜만 했습니다. 몸이 폭염에 적응해가는것 같습니다. 전기세도 아낄겸 그냥 견뎌봐야겠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 청사 위치를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본관으로 사용)과 협성타워(별관으로 사용)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역에서 2정거장 떨어진 부산진역 인근이라고하는데요, 부산시가 추천한 건물을 대상으로 본부 인원(850여명)을 모두 수용할 수 있으며, 연내 이전이 가능하고 민원인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건물들을 물색해왔으며, 현장 확인, 내・외부 의견수렴의 절차를 거쳐 대상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올해 IMO 최고 용맹상 수상자로 2024년 11월 어선 135금성호가 침몰했을 때 동료 선원 12명을 영웅적으로 구조한 공로로 이태영씨가 선정됐습니다. 

이번 주 런던에서 열린 제134차 IMO 이사회에서 지지를 표명한 이 권위 있는 상은 제주도에서의 극적인 사건 발생 시 이씨의 탁월한 리더십과 사심없는 헌신을 인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2024년 11월 8일 새벽, 어선이 갑자기 기울어 전복되어 프로펠러만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선원들이 필사적으로 프로펠러를 붙잡고 있는 동안 다른 선원들은 거센 해류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이 씨는 정식 수색 및 구조 훈련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즉시 조치를 취했습니다.

엄청난 개인적 위험을 무릅쓰고, 이는 좌초된 선원들에게 구명링을 던져주고 그들이 구조 보트의 사다리를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왔으며, 그 결과 자신이 마지막으로 보트에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이태영 선장을 수상 후보로 추천한 국제운수노조(ITF)는 "이태영 선장은 동료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용감한 선원입니다. 그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것은 단순히 상을 수여하는 것을 넘어 모든 선원들에게 깊은 영감을 줄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무나 할수없는 엄청난 일을 하신 것같습니다. 

이번주 세계 컨테이너 지수(WCI)는 40피트 컨테이너당 2,672달러로 전주대비 5% 하락했습니다. 

WCI 지수는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는데요, 이 하락은 미국 행 화물 수요의 저조함 때문이며, 미국 관세 인상 일시 중단 이후 발생한 미국 수입 급증이 처음 예상했던 것처럼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입니다.

상하이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의 운임은 8% 하락해 40피트 컨테이너당 2,931달러로 떨어졌고, 상하이에서 뉴욕까지의 스팟 운임은 5% 하락해 40피트 컨테이너당 4,839달러로 떨어졌습니다.

운임 변동의 변동성과 시기는 트럼프의 미래 관세 조치와 미국이 중국 선박에 대한 제재를 도입함에 따른 용량 변화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이는 불확실하다는 지적입니다.

최근 대통령실이 관세협상 카드로 전시작전권 환수 문제를 검토하겠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쳇GTP에 물었습니다.

AI의 의견은 "한국 정부가 관세 협상에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를 검토한다"는 주장은 사실이라면 매우 비정상적이고 외교적으로도 위험한 발언입니다. 아래에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 전시작전권(전작권)이란?
전작권은 전시 상황에서 군사작전을 지휘·통제하는 권한을 의미합니다. 한국은 현재 평시작전권은 한국군이 가지고 있으며, 전시작전권은 미한연합사령부를 통해 미국 측 사령관이 행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전작권 환수를 목표로 미측과 지속 협의 중입니다.

🔹 관세 협상과 전작권은 전혀 별개의 사안

전작권은 군사·안보 사안이고, 관세는 무역·통상 사안입니다.

이 둘은 기능과 담당 부처도 다르며, 어떤 논리로도 직접 연계할 수 없습니다.

전작권: 국방부 / 합참 / 청와대 안보실
관세 협상: 산업통상자원부 / 외교부 / 기재부

예를 들어, 미국이 철강에 관세를 부과했다고 한국이 전작권 문제를 거론하거나, 한국이 무역보복을 우려해 전작권 전환을 포기한다는 식의 교환은 현실성 없고, 국내 여론이나 외교적 정당성도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 전작권 전환 조건
전작권은 미국이 무조건 “넘겨주는” 것이 아니라, 상호 합의된 기준을 충족해야 전환되는 시스템입니다.

2014년 박근혜 정부 시절, 양국은 조건부 전환(CPOI: Conditions-based OPCON Transition)을 합의했고, 이 조건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1️⃣ 한국군의 핵심 군사 능력 확보- 미사일 대응 능력 등 독자적인 정찰, 타격, 방어 능력
2️⃣ 한미연합방위태세 유지-전환 이후에도 연합작전 능력이 유지되어야 함
3️⃣ 지역 안보환경의 안정성-북한 위협 및 주변 정세 고려 등으로 한국의 군사적 능력과 동맹 구조의 유지 가능성이 핵심 변수입니다. 

몰랐던 내용들은 AI가 잘 파악해주는 것같습니다. 얼마되지 않아 기자들도 일자리를 걱정해야할 듯합니다.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무조건 질문하거나 검색해보는 것이 중요할 듯합니다. 

무더위에 항상 건강 살피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
상반기 관세·무역 긴장, 세계 해운 지배
2025년 상반기의 격동이 전 세계 해운 산업 전반에 걸쳐 충격을 주고 있다.

해운 물류 관리 솔루션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제공업체인 Veson Nautical이 발표한 상반기 시장 보고서(Half-Year Market Report)에 따르면,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과 고조되는 글로벌 무역 긴장이 2025년 상반기 선박 시장을 재편하며, 일부 부문에서는 투자를 위축시키고 다른 부문에서는 전략적 발주를 가속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특히 차량 운반선(vehicle carrier) 시장이 미국 무역 정책의 변화에 직격탄을 맞았다고 지적하며, 6,500CEU급 표준 선박의 용선료가 44% 급락했고, 2025년 상반기 동안 신조선 발주가 전면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액화석유가스(LPG) 분야도 영향을 받았으며, 미국과 중국 간의 새 관세 부과가 투자 심리를 약화시켜 매매(S&P) 거래량이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또한 컨테이너선 부문도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사전 선적(frontloading)과 공급망 우회 현상이 신조선 발주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Matt Freeman, Veson Nautical 수석 시장분석가는 “지정학적 압박은 더 이상 배경 요소가 아니라 선박 소유주들이 리스크, 시기, 자본에 대해 사고하는 방식을 실제로 바꾸고 있다. 규제부터 항로 변경까지, 이제 '혼란(disruption)'은 운영 환경의 일부이며, 선주들은 그에 맞춰 전략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컨테이너선 부문, 여전히 낙관적

컨테이너선 신조선 발주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88% 급증했다. 선주들은 희망봉 우회 운항과 유럽 항만 혼잡 지속에 대응하여 빠르게 선박 확보에 나섰다.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무역량은 약 5% 증가했으며, 중형급 선박 수요도 견조하게 유지되었다. 15년 선령의 피더맥스(Feedermax)급 선박의 가치는 16.5% 상승했는데, 이는 매물 부족과 대형 바이어들의 꾸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

탱커 부문, 시장 심리 냉각

탱커 시장은 신조선 발주가 전년 대비 74% 급감, S&P 거래량도 31% 감소하며 뚜렷한 위축세를 보였다. 이는 수익성 둔화와 규제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이다. 다만 MR2급 제품탱커는 예외적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이 선박들은 통상 4.5만~5.5만DWT 규모로, 휘발유, 디젤, 제트연료 등 정제유를 단거리 또는 대륙 간 운송에 사용되며, 15년 선령 MR2 탱커의 가치는 24% 하락, 가격 매력에 따라 수요가 증가했다.

LNG운반선, 수익성 하락 압박 가중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청사 위치 결정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 청사 위치를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본관으로 사용)과 협성타워(별관으로 사용)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부산시가 추천한 건물을 대상으로 본부 인원(850여명)을 모두 수용할 수 있으며, 연내 이전이 가능하고 민원인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건물들을 물색해왔으며, 현장 확인, 내・외부 의견수렴의 절차를 거쳐 대상지를 결정하였다.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청사 이전을 위해 부산 청사의 청사수급관리계획 반영 및 이전에 필요한 예산의 예비비 확보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무공간 조성을 위한 설계 및 공사를 신속히 추진하여 연내 일괄 이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 이전 추진기획단장(차관 김성범)은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해수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해수부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전·주거 등 정착지원 대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CJ 대리점연합회-택배노조, 최초 단체협약
CJ대한통운은 10일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택배업계 최초 단체협약으로, 상생의 노사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와 전국택배노동조합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대리점연합회 사무실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 1월 기본협약을 체결하며 주5일 근무제 확대와 안정적인 주7일 배송서비스(매일 오네) 체계 구축, 택배기사 휴식권 확대 등의 원칙에 합의한 데 이어,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도출했다.

이번 협약은 사용자와 노동자가 직접 협의하고 실행 방안을 도출한 업계 첫 사례로, 새로운 노사 협력 모델의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 변화와 제도 개선을 이끌어낸 모범적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CJ대한통운은 노사 간 쟁의 행위 중심의 구도에서 벗어나, 합의를 통한 제도 개선과 안정적인 주7일 서비스 정착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주5일 근무제 단계적 확대 ▲안정적 주7일 배송서비스 시행 ▲산재∙고용보험 및 수수료 기준 확립 ▲휴가∙복지제도 명문화 ▲작업조건 개선 등의 내용을 담았다. 

먼저 양측은 협약을 통해 택배기사 주5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순환근무제를 도입하고, 주5일 근무를 위해 필요한 경우 추가인력을 활용한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서비스는 주7일 배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근무일 축소와 서비스 연속성 간 균형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택배기사의 휴식권을 보장하면서도 소비자 불편은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택배기사의 안전과 권익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함께 강화됐다. 모든 택배기사가 산재∙고용보험을 의무 가입하고 휴일배송과 타구역 배송에 추가수수료 역시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휴일 배송 등 추가수수료는 제반 여건이 변화할 경우 추후 사회적 대화 혹은 노사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상반기 해적 행위 50% 증가
ICC 국제해사국(IMB) 해적 신고 센터는 싱가포르 해협에서 무장 강도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IMB의 "2025년 1월 1일~6월 30일 기간의 선박에 대한 해적 행위 및 무장 강도" 보고서에 따르면 , 전 세계적으로 해적 행위 및 무장 강도 범죄가 90건으로 보고되었으며, 이는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 증가한 수치 이고, 2020년 이후 같은 기간에 보고된 사건 수가 가장 많았다. 

보고된 사건 중 79척의 선박이 납치되었고, 6건의 공격 시도, 4건의 납치, 그리고 1건의 선박에 대한 총격이 발생했다. 40명의 선원이 인질로 잡히고, 16명이 납치되었으며, 5명이 위협을 받았고, 각각 3명이 폭행 및 부상을 입는 등 선원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싱가포르 해협에서는 57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 세계 보고된 사고의 약 63%를 차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안 이 해역에서는 15건의 사고가 보고됐다.

IMB 이사인 Michael Howlett는 "싱가포르 해협은 전 세계 무역량의 약 30%를 운송하는 중요한 해상 교통로다. 이러한 사고 증가는 선원들의 안전과 국제 무역의 안보를 위협하기 때문에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 좁고 혼잡한 수로에서 15만DWT(재화중량톤)를 초과하는 대형 선박의 승선은 심각한 우려 사항으로 남아 있으며, 특히 싱가포르 해협에서 승선 성공률이 95%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비록 규모가 비교적 작았지만, 보고된 57건의 사건 중 34건에서 총기와 칼이 계속 사용되면서 이러한 위험은 더욱 가중됐다. 선원의 안전과 복지 또한 여전히 취약한 상황으로, 사건 발생시 선원 13명이 인질로 잡혔고, 5명이 위협을 받았으며, 3명이 부상을 입었고, 1명이 폭행을 당했다.
KR, 북극항로 지원단 신설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정부의 북극항로 정책 실현과 부산항의 글로벌 극지운항 허브 도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북극항로 지원단'을 새롭게 구성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북극항로 지원단은 정책, 제도, 기술, 연구개발 등 4개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조직으로, 북극항로와 관련한 정부 정책 개발 지원,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련 기술 개발 및 국제 규범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R은 이번 지원단 운영을 통해 새 정부가 추진 중인 부산항 북극항로 거점화 및 북극항로 특별법 제정 등에 발맞춰 제도적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한편, 극지운항 선박에 대한 규칙 제정 및 인증 서비스 개발, 쇄빙선 설계·건조기술 개발 등 기술적 기반도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KR이 보유한 선박검사 및 인증 기술력을 바탕으로 극지운항 선박 분야의 국제 표준화 작업을 선도하고, 본사가 위치한 부산 지역 해양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극항로 지원단 단장을 맡은 윤성호 KR 부사장은 “정부의 북극항로 개발 정책과 보조를 맞추고, 조선·해운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극지운항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항 입항 크루즈 1년 만에 82% 증가
부산을 방문하는 크루즈가 지난해 대비 80% 이상 증가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별 비중도 다변화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중국 등 인접 국가 비중이 줄고,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 비중이 크게 늘었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부산항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는 지난 3월 4만7262명에서 4월에는 7만8275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 국제여객터미널(초량)과 국제크루즈부두(영도)를 통해 입항한 크루즈도 같은 기간 17척에서 37척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독일인을 주로 태우는 9만8811t급 크루즈 ‘마이네 쉬프 6(Meine Schiff 6) 호’는 4월에만 3, 15, 18일 등 세 차례나 부산을 찾았다.

통상 4, 5월이 크루즈 입항이 늘어나는 시기지만, 지난해 전체를 비교해도 크루즈 부산 입항은 크게 늘었다.

지난해 115척 방문했던 것이 올해는 약 82% 늘어난 210척이 입항했거나 입항할 예정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셀러브리티 밀리니엄 호’ 등 구미주 관광객이 아시아를 방문한 후 크루즈를 타고 부산에 들르는 횟수가 늘어났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렇다 보니 부산을 찾는 외국인 국적도 다양해졌다.

GTT와 7개 파트너, 초대형 LNG선 건조 계획
GTT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증발률을 낮추는 차세대 20만m³급 LNG 운반선을 개발하기 위해 해양 산업 이해관계자 7개사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컨소시엄에는 조선소인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선박 설계사인 중국국영조선공사(CSSC), 선급협회인 ABS와 Lloyd's Register, LNG운반선 운영사인 MOL과 NYK Line이 포함된다.

GTT에 따르면, 이러한 집단적 노력은 초대형 LNG 운반선의 기술적, 환경적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GTT는 "이 20만m³ LNG 운반선 컨셉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CO2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 지수(EEDI)를 개선하고, 화물량을 최적화하고, 증발가스 비율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GTT 회장 겸 CEO인 필리프 베르테로티에르는 향후 에너지 수송 수요를 예측하여 선박 크기와 성능 목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업계 선도 기업들과 협력하여 에너지 전환의 요구를 충족하고 선주와 용선주에게 더 ​​큰 경쟁력을 제공하는 차세대 LNG 운반선을 설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선박에는 GTT의 Mark III 격납(화물창) 시스템이 장착되고, 새로운 설계에는 열 성능을 개선하고 일일 증발량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최신 단열 기술이 통합될 예정이다.

성과 수치나 개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참여한 선급협회은 설계 개념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자신들의 역할을 확인했다.

ABS 대변인은 "우리는 규제 및 안전 준수 측면에서 이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당사자와 협력하여 설계가 현재 및 예상되는 미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대형 선박 구조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에 대한 의견을 제공할 CSSC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아시아의 주요 조선소와 운영사들의 강력한 기술 역량이 결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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