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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HIPPINGDAILY] TODAY SHIPPINGDAILY [ 2025-07-09 ] 작성일 2025-07-09 오전 9:06:12
작성자 Daemon
작성일 2025-07-09 오전 9:06:12
[SHIPPINGDAILY] TODAY SHIPPINGDAILY [ 2025-07-09 ]
Intro
어제 오후에 운전하는데, 온도계가 37.5도를 가르키는데 덥기는 너무 더웠던 것같습니다. 폭염에 건강해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어제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 보낸 관세 서한으로 시끄러웠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게 보낸 서한에는 8월 1일부터 관세율 25%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주된 내용은 한일이 거의 똑같습니다. 

우리나라 언론들은 서한의 내용을 두고 "우리나라 모든 품목이 25%를 부과받는다"고 보도하고 있는데요, 사실과 좀 다른 것같습니다.

핵심 내용은 "2025년 8월 1일부터, 미국은 한국산 모든 제품에 대해 25%의 통합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부문별 관세와는 별도로 적용된다. 제3국을 경유해 관세 회피를 시도할 경우, 해당 상품에는 더 높은 관세가 적용될 수 있다"입니다. 

미국이 8월1일부터 한국산 수입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내용은, 기존의 10% 기본 관세(Liberation Day tariff)가 별도로 적용되는 구조이며, 합쳐지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10% 기본관세는 4월 5일부터 전통적으로 모든(캐나다·멕시코 제외) 수입품에 일률적으로 부과되는 관세로 이때부터 해당율이 적용돼 왔습니다.

25% 상호관세는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에 대해 “무역불균형 해소의 수단”으로 추가로 매겨지는 관세로 원문에서도 “부문별 품목관세와는 별도로 25%를 부과한다”고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8월1일부터는 기존 10% + 새로운 25% = 실질적으로 35%의 관세가 부과되는 구조라고 합니다. 

내용을 그대로 보자면 자동차와 자동차 부픔은 기존 관세 25%에 25%의 상호관세로 총 부과되는 관세율은 50%, 철강은 50%+25%로 총 75%, 핸드폰과 가전은 기존 관세 50%+25%로 총 75%, 화학제품 25%+25%=50%, 석유화학 10%+25% 등 35%, 일반기계 10%+25%=35% 등 입니다. 기본관세 10%를 받는 품목은 여기에 25%의 상호관세를, 기존관세가 50%인 경우에는 여기에 25%를 부과받는다는 의미같습니다.

트럼프대통령은 8일 오후 자신의 SNS에 관련 입장을 밝혔는데요, "어제 여러 국가에 발송된 서한에 따르면, 오늘, 내일, 그리고 향후 짧은 기간 동안 발송될 서한 외에도 관세는 2025년 8월 1일부터 납부가 시작됩니다. 현재까지는 변동 사항이 없으며, 앞으로도 변동 사항이 없습니다. 즉, 모든 금액은 2025년 8월 1일부터 납부해야 하며, 납부 기한 연장은 허용되지 않습니다"고 밝혔습니다. 

7월말까지 협상이 안되면 우리나라 대미 주력 상품의 경쟁력이 급락해 큰 문제가될 듯합니다.

홍해에서 월요일 저녁 후티반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M/V Eternity C의 선원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월요일 공격이 일어나기 몇 시간 전, 후티 반군은 일요일에 예멘 남서쪽 해상에서 라이베리아 선적 그리스가 운영하는 벌크선 MV 매직 시즈호 에 대한 공격을 자신들이 감행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선박이 침몰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원들은 모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2024년 6월 이후 홍해에서 선박을 운항하던 선원이 사망한 첫 사례로, 이로써 홍해의 중요한 해상 교통로에서 선박에 대한 공격으로 사망한 선원의 수는 총 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천항은 올해 들어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과 내수침체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반기 물동량이 전년동기대비 5.9%(가통계 기준) 하락한 168만TEU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에는 80만TEU로 전년동기대비 7.6%의 감소율을 기록한 바 있으며, 2분기에는 감소 폭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8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4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극복을 위한 ‘인천항 수출입 물류 활성화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상반기 벌크선 운임, 전년 대비 급락
2025년 상반기 벌크선 시장은 전반적인 운임 하락세가 지속되며 시장의 침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클락슨 리서치(Clarksons Research) 기반 MOL 내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Capesize, Panamax, Supramax, Handysize 등 모든 선형에서 2024년 상반기 대비 일평균 운임(US$/day)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Capesize: 33% 하락

2024년 상반기 평균 2만 3,578달러였던 Capesize 운임은, 2025년 상반기 평균 1만 5,777달러로 약 33.1% 하락했다. 특히 1월 1만 150달러, 2월 7,936달러 등 연초 저조한 흐름이 두드러졌다.

◆Panamax·Supramax: 중형 선종도 부진

중형급인 Panamax는 2024년 상반기 평균 1만 5,942달러에서 2025년 상반기 평균 1만 729달러로 32.7% 하락했으며, Supramax 역시 1만 4,000달러에서 9,227달러로 34.1% 줄었다. 두 선형 모두 3~4월에 다소 회복세를 보였지만, 이후 다시 내림세를 보이며 불안정한 시장 흐름을 반영했다.

◆Handysize: 상대적 선방했지만 하락

소형선인 Handysize도 2024년 상반기 평균 1만 2,539달러에서 2025년 상반기 평균 9,819달러로 21.7% 하락했다.

◆BDI, 상반기 평균 1,291…전년 대비 29% 하락

벌크선 시장 전반을 대표하는 발틱운임지수(BDI)는 2024년 상반기 평균 1,841포인트에서 2025년 상반기 1,291로 무려 29.9% 하락했다. 이는 철광석·석탄 등 주요 원자재 수요 감소와 중국의 경기 둔화, 공급 과잉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상반기 신조시장 달라졌다
2025년 상반기는 지난 2년간의 공격적인 신조 발주 흐름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였다. 모든 주요 선종에서 선주들이 발주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건화물선, 유조선, 가스선 부문에서의 글로벌 신조 발주량이 급감한 데서 뚜렷이 드러나며, 컨테이너 부문만이 이 같은 흐름에서 예외를 보였다. 거시경제 및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근본적인 요인은 여전히 높은 선가와 부진한 운임시장 실적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으로 보인다.

쉬핑브로커 Xclusiv의 최신 주간보고서에 따르면 건화물선 부문에서는 선주들이 사실상 ‘급브레이크’를 밟은 상황이다.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기록된 신조 계약은 76건에 불과하며,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355건에 비해 급감한 수치다. 이 부문에서 전통적으로 주도적이었던 그리스 선주들도 사실상 발주를 중단했으며, 전년 30건에서 올해는 단 3건만을 발주했다. 이는 중국의 경제 부진과 철광석·석탄 등 주요 원자재 수요의 미약함으로 인해 발틱 건화물지수(BDI)가 수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높은 선가 또한 투자를 억제하고 있으며, 이미 공급 과잉 우려가 존재하는 시장에서 선주들이 새로운 투자를 꺼리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1,600척 이상의 벌크선 인도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선주들은 수익성이 낮은 시장에서 공급 과잉 리스크를 신중히 따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조선 부문도 유사한 양상을 보이나, 더 강한 지정학적 변수들이 개입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전 세계 유조선 발주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0% 감소해 486척에서 102척으로 줄었으며, 이 중 그리스 선주의 발주도 100척에서 32척으로 감소했다. 이는 전반적인 시장 심리 냉각을 반영하는 동시에, 유조선 시장 특유의 불안정성과도 관련이 있다. 태평양 지역의 제품 유조선 수익성이 약화되고 있으며, 홍해를 중심으로 한 해상 운항 차질, 이란·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 고조는 시장 안정성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 여기에 탈탄소화 규제와 관련된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선주들은 미래의 추진 연료와 기술에 대한 방향성이 명확해지기 전까지 자본 투자 결정을 유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스선 부문에서는 감소세보다는 ‘일시 정지’에 가깝다. 2023~2024년 유럽의 러시아산 가스 탈피 움직임으로 LNG선 신조 붐이 있었던 이후, 많은 선주들이 현재는 이전 투자의 소화 과정에 있는 것이다. 2025년 상반기 전 세계 가스선 발주는 44척에 그쳤으며, 이는 전년 동기 158척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다. 그리스 선주들의 발주도 5척으로 줄었다. 그러나 이러한 둔화는 조선소의 수용 능력 한계 때문이기도 하다. LNG선 전문 조선소들은 이미 2028년 이후까지 건조 슬롯이 꽉 찬 상태이며, 이로 인해 상업적 사이클과 인도 일정이 엇갈리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장기 용선 계약 확보가 점점 어려워짐에 따라, 투자가 더욱 신중해지고 있다.
선화주 상생 정책세미나 성료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부산 북구을)이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 한국해운협회(회장 박정석),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가 공동으로 주관한 '해운강국 재건을 위한 선화주 상생 정책세미나'가 7월 7일 오후 1시 30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송언석 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및 기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성훈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금번 국회에서 우수선화주 인증제도의 세액 공제에 대한 일몰 연장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세미나 및 정책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운산업의 회복력과 유연한 대응 역량이 중요해진 시점이며, 특히 중소 해운사와 물류 기업이 환경 규제, 디지털화, 자본 집약 경쟁 속에서도 함께 살아남을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 설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후 주제 발표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정경남 과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해운시황 전망,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는 ▲선화주 상생 및 우수선화주 인증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전략부 양윤옥 팀장은 우수선화주 인증제도 도입 배경과 아울러 한진 사태 이후 원양 항로에 대한 화물 적취율 제고 및 선화주 상생 등 목적으로 도입되어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운협회 김경훈 이사는 시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이루어지고, 전쟁과 수에즈ㆍ파나마 운하 등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해운 불확실성이 큰 상황임을 언급하였다. 우수선화주 제도 관련, 2016년 한진해운 파산 이후 해운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선박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하였고, 동시에 화주들이 국적선사에 화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인책 마련을 위해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Kinetics·MOL, 부유식 데이터센터 MOU
세계 최대 해운회사 중 하나인 MOL은 해상 발전용 선박 제조・운영 기업이고 이스탄불에 본사를 두고 있는 터키의 카르파워십(Karpowership)사의 에너지 전환 이니셔티브인 키네틱스(Kinetics)와 함께 차세대 부유식 데이터 센터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양해각서(MOU)에 따라 양사는 개조된 선박에 설치된 최첨단 데이터 센터의 설계, 건설 및 배포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카르파워십(Karpowership)사가 개발한 파워십을 포함한 다양한 유연한 전력 공급원으로부터 중단 없는 전용 전력을 공급받을 예정이며, 프로젝트 위치와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육상 전력망, 육상 태양광 발전소, 해상 풍력, 기타 전력 생성 솔루션과의 통합 옵션도 포함된다. 

통합 부유식 전력 솔루션 분야의 선구자인 카르파워십(Karpowership)사는 19개국에서 10,000MW 이상의 설치 용량을 갖춘 20년 이상의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파트너십은 키네틱스(Kinetics)의 이동식 에너지 인프라 전문성과 MOL의 광범위한 해상 및 해상 물류 역량을 결합하여 급증하는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고자 한다. 

부유식 플랫폼은 전통적인 육상 데이터 센터의 전력 제약, 토지 부족, 허가 지연 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하고 이동식이며 신속히 배치 가능한 대안을 제공하게 된다.   
IMO 규제로 연료유 비용 두배로 증가
2035년까지 IMO 규제로 인해 연료유 비용이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해양 및 육상발전시장에서 필요로하는 에너지원과 관련된 각종 장비의 생산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란드 기업인 바르질라(Wärtsilä)는 밝혔다.  

핀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르질라(Wärtsilä)의 CEO인 하칸 아그네발(Hakan Agnevall)은 플래츠(Platts)와의 인터뷰에서 해운업계의 저탄소 연료 전환 경로를 설명하며,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도입으로 인해 향후 10년간 연료유 비용이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경을 초월하여 해상 운송을 규제하는 유엔 산하 기관인 국제해사기구(IMO)는 4월에 2028년부터 2035년까지 해상 에너지에 대한 두 가지 온실가스 강도 기준을 채택했으며, 저탄소 전환을 시작하지 못한 선박 운영사에 대하여는 처벌적 재정 조치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아그네발 대표는 최근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복잡한 프레임워크"라고 말했으며, “중유만을 사용해 운영할 경우 비용은 2035년까지 기본적으로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IMO 규정은 10월에 회원국들이 채택해야 하며, 이에 따라 해운회사는 하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MtCO2e(이산화탄소 환산 백만톤)당 100달러를 지불해야 하며, 상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MtCO2e(이산화탄소 환산 백만톤)당 38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하한선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저탄소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탄소 크레딧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는 상한선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이 전통적인 석유 기반 연료를 계속 사용함으로써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해당 크레딧을 구매할 수 있다.
ABS, 전기차 화재 시뮬레이션 모델링 개발
미국선급(ABS)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시 열 폭주(thermal runaway) 현상을 모방한 고급 시뮬레이션 모델링을 개발했으며, 이는 해운 산업에서 전기차의 화재발생과 관련하여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안전 위험 요소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텍사스 A&M 대학교와의 연구를 통해 검증된 이 최첨단 모델링은 배터리 셀 수준에서 열 폭주 프로필을 재현하여 총 방출 열량을 상세히 분석하고 적절한 화재 진압 대응을 안내하게 된다. 이는 미국선급(ABS)이 해상에서 전기 차량 운송 시 발생하는 중대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인 선도적인 노력의 최신 성과이기도 하다.

미국선급(ABS)의 회장 겸 CEO인 크리스토퍼 J. 위어니키(Christopher J. Wiernicki)는 “전기 차량 화재는 1,200°F(650°C) 이상의 온도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제조된 차량을 글로벌 시장에 연결하는 해운 산업에 전례 없는 심각한 안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했으며, "ABS는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급 기술, 안전 우수성, 해운 산업의 통찰력을 결합한 산업의 선두에 서 있다"고 했고, "이러한 화재의 특성을 정확히 예측하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은 최종 해결책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BS는 ABS의 해양 선박 규칙에 포함된 강화된 화재 보호 부기부호인 EFP-C(EV)를 제공하며, 이는 전기 차량을 운송하기 위한 Ro-Ro 화물 구역에 추가 화재 보호 조치를 위한 기준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전기 차량 운송을 위한 최선의 실천 방법 안내서(Best Practices for the Transport of Electric Vehicles Advisory)를 통해 추가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ABS는 전 세계 파트너들과 함께 최첨단 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텍사스 A&M 대학교의 해양 혁신 연구소에서도 배터리 화재 예방 및 대응이 8개 연구 우선순위 중 하나이다. 
UPA-목포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협약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8일 오전 공사 11층 항만위원회실에서 올해 초 국가 공인자격으로 격상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의 확산과 스마트 해운물류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해운물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 취득 지원 및 홍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인턴십 및 현장실습 기회 확대 ▲스마트 해운물류 분야 공동 연구와 정책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이 학점인정으로 연계되는 첫 사례로, 자격 취득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사 제도와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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