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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HIPPINGDAILY] TODAY SHIPPINGDAILY [ 2025-05-15 ] 작성일 2025-05-15 오전 9:06:14
작성자 Daemon
작성일 2025-05-15 오전 9:06:14
[SHIPPINGDAILY] TODAY SHIPPINGDAILY [ 2025-05-15 ]
Intro
중동을 순방중인 트럼프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6,000억달러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데 이어 카타르와는 1조 2,000억 달러의 경제 교류 합의, 시리아에 대한 경제제재 해제 등 중동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란에도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면 그에 상승하는 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유화제스처도 보냈습니다.

트럼프대통령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종전 중재에 이은 대중국 관세정책과 중동 정책 등 글로벌 이슈를 선점하고 주도하는 모습입니다. 

미국 주도로 세계질서가 바뀌고 있는것같습니다.

중국과 관련해서는 일시적 관세 휴전에도 최종 합의여부가 체결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12일 체결된 미중 무역 협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양측은 5월 14일 대부분의 관세와 기타 대응 조치를 철회했습니다.

미국은 올해 중국 상품에 부과되는 추가 관세를 145%에서 30%로 인하하고, 중국은 125%에서 10%로 인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때 부과된 관세를 포함하여 4월 2일 이전에 부과된 관세와 저가치 상품에 대한 관세 면제 종료(일명 '최소 제한' 규칙)와 같은 기타 제한 사항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관세는 균등하게 인하되지 않습니다.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총 115%의 관세를 부과하는 3개의 행정명령을 조정하거나 철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90일 이내에 상호 관세를 34%에서 10%로 낮추고, 이후 양국 간 보복이 격화되는 동안 부과된 모든 관세를 철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국도 상응하는 완화 조치를 취해 4월 2일 이후 부과된 10% 관세를 제외한 모든 관세를 철폐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중국이 미국 상품에 적용하는 세율은 10%입니다.

그러나 이는 4월 2일 이전에 부과된 관세, 2월과 3월에 부과된 두 차례의 관세를 포함하면 중국은 여전히 ​​30%의 관세를 부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기 자동차부터 철강, 알루미늄까지 중국 제품은 지난 몇 년간 부과된 별도의 관세를 계속 받을 것입니다.

문제는 중국은 4월 2일부터 미국에 부과된 비관세 보복조치를 철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것이 어떻게 이행될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이 부분이 미중 최종 합의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4월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희토류를 통제 수출 품목 목록에 추가하고, 화학 회사 듀폰의 중국 사업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으며, 몇몇 미국 방위 및 기술 회사를 블랙리스트에 올렸습니다.

협정의 문구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중국과의 무역 및 투자가 금지된 기업 목록에서 제외되고, 앞서 언급한 반덤핑 조사는 보류될 예정입니다.

성명에서는 4월 2일 이후 부과된 대응 조치는 폐지될 것이라고만 밝혔으며, 3월에 블랙리스트에 오른 수십 개 기업과 2월에 발표된 기술 거대 기업 구글에 대한 반덤핑 조사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희토류에 대한 많은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희토류 금속의 경우, 중국이 해당 품목을 통제 수출 목록에 추가하기로 한 결정은 모든 국가에 적용되기 때문에, 이것이 이 협정에 따라 미국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으로 간주되는지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중국 상무부는 최초 공지에서 모든 수출업체가 7가지 종류의 희토류를 수출하기 전에 허가를 신청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이 발표에는 미국이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해운을 보면 세계경제 흐름을 파악할수 있는데요, 그런 점에서 세계경제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글로벌 정기선사들의 1분기 실적들이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HMM의 올해 1분기 실적(연결기준)은 매출 2조8,547억원으로 전년동기(2조3,299억원) 대비 5,248억원(23%) 증가, 영업이익 6,139억원으로 전년동기(4,070억원) 대비 2,069억원(51%) 증가, 당기순이익 7,397억원으로 전년동기(4,851억원) 대비 2,546억원(52%) 증가했습니다. 

하팍로이드는 2025년 1분기 그룹 EBITDA를 11억 달러(10억 유로)로 마감했습니다. 같은 기간 그룹 EBIT는 4억 8,700만 달러(4억 6,300만 유로)로 증가했고, 그룹 이익은 45% 증가한 4억 6,900만 달러(4억 4,600만 유로)를 기록했습니다.

정기선 부문 의 매출은 52억 달러(50억 유로)로 증가했는데, 이러한 성장의 주요 동력은 330만TEU의 운송량과 1,480달러/TEU의 평균 운임이었으며, 이는 모두 수요 증가로 인해 2024년 동기 대비 9%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HMM, 1Q 영업이익 6,139억원 시현
HMM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 영업이익은 51% 각각 증가했다.

이 선사의 올해 1분기 실적(연결기준)은 매출 2조8,547억원으로 전년동기(2조3,299억원) 대비 5,248억원(23%) 증가, 영업이익 6,139억원으로 전년동기(4,070억원) 대비 2,069억원(51%) 증가, 당기순이익 7,397억원으로 전년동기(4,851억원) 대비 2,546억원(5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1.5%로 전년동기 대비(17.5%) 4%p 증가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1분기 평균 2,010p에서 올해 1분기 평균 1,762p로 하락했다. 올해 초부터 지속 하락하여 1분기 말 1,300p 수준을 보였다.

회사측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미국 보호관세 정책으로 인한 무역 갈등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대 확충 및 신규 서비스 확대(대서양, 인도-북유럽), 관세 영향 낮은 지역에 대한 영업 강화 등 물량 증대 노력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향후 전망에 대해 미국 국가별 관세 협상 영향 본격화로 수요 측면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글로벌 선사 선복량 증대, USTR 중국 해운·조선 견제, 수에즈 운하 통행 재개 여부 등 공급망 변동성 심화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발 미주 물량 감소에 따라 수급 불안정 초래 및 마켓 운임 하향세를 전망했다.

이에따라 2030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선대 확보, 지역별 수급 변화에 대응한 탄력적 선대 운용, 벌크부문 고수익 화물 발굴,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한 비용절감 등으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KSS해운, 5번째 MR 탱커 중고선 매입 확정
KSS해운(대표이사 박찬도, www.kssline.com)은 49,999DWT급 PRODUCT MR(Medium Range) 탱커 1척에 대한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선박을 현대글로비스와의 장기 용선 계약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 예정인 선박은 2020년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신규 인도받아 운영중인 ‘Harmony Chemist’호와 동형 스펙의 선박으로 납사, 가솔린, 디젤 등을 운송하는 석유화학제품선에 해당한다. 본 선박은 오는 6월 중으로 현대글로비스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KSS해운은 총 5척의 MR 탱커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중형 석유화학제품선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1969년 소형 케미칼탱커와 가압탱커로 출범한 KSS해운은, 2020년대 들어 VLGC(초대형가스운반선)와 MGC(중형가스운반선) 선복량 기준으로 글로벌 5위권에 진입하며 LPG 및 암모니아 운송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특히 2020년부터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진출한 중형 석유화학제품선 시장에서 불과 5년만에 5척의 선대를 확보하며, 주력 운송 화물인 LPG 및 암모니아 외에도 석유화학제품 운송 역량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재 KSS해운은 이번에 도입한 선박을 포함해 총 31척의 선박을 운영 중이며, 이 중 14척은 VLGC, 4척은 MGC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가스, E1, 현대오일뱅크, 한화솔루션 등 기존 국내 주요 에너지 기업에 이어 현대글로비스와도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었다.
1분기 선원 행복지수,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
선원 선교 단체(Mission to Seafarers)의 최신 선원 행복 지수(SHI : Seafarers Happiness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선원 행복 지수(SHI)가 2024년 4분기에 10점 만점에 6.91점에서 2025년 1분기에는 6.98점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 기간 동안에 설문조사에서 다룬 선원 행복 지수가 모든 측면에서 긍정적인 추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선원 행복 지수(SHI)는 선원 선교단체가 Idwal 및 NorthStandard와 협력하고 Inmarsat의 지원을 받아 분기별로 실시하는 설문조사이다. 이 설문조사는 바다에서 근무하는 남성과 여성의 정서와 경험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긍정적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노후 선박에 승선하는 선원들이 직면한 부담 증가, 증가하는 유지보수 수요로 인해 이미 제한된 자원이 압박을 받고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는 점 등 몇 가지 주요 우려 사항이 제기되었다. 

선원 선교 단체(Mission to Seafarers)에 따르면, 최신의 조사 결과는 지속 가능하고 탄력적인 해양 인력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중심에 선원 복지를 두어야 할 필요성을 재확인하였다. 

최신 설문조사에 따르면 선원들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안전한 승선생활이다. 응답자들은 선원 규모 감소와 노후화된 선박 인프라가 어떻게 지속 불가능한 방정식을 만들어내는지를 설명했다. 많은 응답자가 유지보수 작업을 위해 분류 시스템을 도입하여 가장 긴급한 수리만 처리하고 일상적인 유지보수는 뒷전으로 미뤄야 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패턴은 선원들이 ‘압도적'이고 '사기를 떨어뜨리는’ 기술적 문제를 연쇄적으로 발생시켜 운항 안전과 개인 복지 모두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2025년 1분기 선원 행복 지수(SHI) 조사 결과가 전 분기의 6.91에서 6.98로 소폭 개선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강력한 팀워크, 직업에 대한 자부심, 연결성이 일부 개선된 것은 긍정적이지만 무시해서는 안 되는 주요 과제가 계속 남아 있다.  
하팍로이드, 1분기 실적 호조
하팍로이드는 2025년 1분기 그룹 EBITDA를 11억 달러(10억 유로)로 마감했다. 같은 기간 그룹 EBIT는 4억 8,700만 달러(4억 6,300만 유로)로 증가했고, 그룹 이익은 45% 증가한 4억 6,900만 달러(4억 4,6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정기선 부문 의 매출은 52억 달러(50억 유로)로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의 주요 동력은 330만TEU의 운송량과 1,480달러/TEU의 평균 운임이었으며, 이는 모두 수요 증가로 인해 2024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대비 EBITDA는 18% 증가한 11억 달러(10억 유로)를 기록했고, EBIT는 25% 증가한 4억 7,200만 달러(4억 4,8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터미널 및 인프라 부문 에서는 2025년 1분기에 EBITDA 3,600만 달러(3,400만 유로)와 EBIT 1,500만 달러(1,400만 유로)를 달성했다. 또한, 르아브르에 있는 CNMP LH 터미널의 지분 대부분을 인수함으로써 프랑스 시장에 대한 전략적으로 중요한 접근성을 확보했다.

CEO인 롤프 하벤 얀센(Rolf Habben Jansen)은 "2030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비용 절감에 적극적으로 집중하며, 향후 18개월 이내에 10억 달러 이상의 추가 절감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회는 2025 회계연도에 그룹 EBITDA가 25억 달러에서 40억 달러(24억 유로에서 39억 유로) 사이, 그룹 EBIT는 0.0달러에서 15억 달러(0.0달러에서 15억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지정학적 어려움과 변동성이 큰 운임으로 인해 전망은 매우 높은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다. 
USTR제안, 中 선사 美 화물 운송 어려워질듯
미국 무역대표부(USTR) 프레임워크에 따라 제안된 수수료는 중국인 소유 및 중국인 운항 선박이 미국 무역에서 화물 운송을 어렵게 만들수도 있다. 이로 인해 비중국 선박은 미국 항구에 계속 기항하는 반면에, 중국인 소유 또는 운영 선박은 다른 곳으로 기항하는 등 기항지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드류리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드라이 벌크 무역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을 고려할 때, 미국의 수요를 비중국 선박만으로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180일간의 냉각 기간은 업계가 이러한 새로운 역학 관계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조치는 미국에 진출해 있는 COSCO, 퍼시픽 베이슨(Pacific Basin), CDB 리스 등 드라이 벌크 시장의 주요 중국 업체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러한 업체들은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대체 화물 기회를 모색해야 할 수도 있다.

정책 개요 및 시장 노출

전 세계 드라이 벌크 선단은 중국에서 건조된 선박 및 중국 운항 선박이 전체 선단의 약 53%를 차지하며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이전에 발표된 정책에 따라, 선단 또는 발주 목록에 중국에서 건조된 선박이 있는 운영업체들은 규정 준수 수수료가 부과되며, 수수료가 면제되어 운항하는 선단은 전 세계 선단의 20%로 제한된다. 새로운 정책은 이 규정을 완화하고 일부 예외를 인정하여 선단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영향을 완화했다.

부문별 영향 : 케이프사이즈 부문 집중 조명

케이프사이즈 부문은 면제 규정 때문이 아니라 독특한 거래 패턴으로 인해 개정된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정책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CMA CGM, 글로벌 채용 웹사이트인 출시
CMA CGM, 글로벌 채용 웹사이트인 CMASHIPS.com을 소개했다. 이 사이트는 전 세계 선원들이 CMA CGM 그룹 선박에 지원할 수 있는 열린 관문이다. CMA CGM 소유 선박에서 근무하는 13,000명의 선원 채용 및 관리에 참여하는 모든 CMA CGM 그룹의 지사, 자회사 및 파트너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사이트다.

몰입형 콘텐츠, 승무원 증언, 선상 생활 조건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CMASHIPS.com은 미래의 선원들이 CMA CGM의 글로벌 해상 운송 운영의 핵심에서 펼쳐지는 직업의 이면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사이트에서는 해상 생활과 취업 기회에 대한 그룹 소식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CMA SHIPS 부사장 줄리앙 로리동은 "선원들은 우리 선박 운영에 필수적인 우리의 최우선 순위다. 이 새로운 웹사이트는 단순한 채용 플랫폼을 넘어, 헌신과 국제적인 기회를 통해 의미 있는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라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 역대 CEO 초청 간담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급변하는 환경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 및 전략 강화를 위해 부산항만공사 전임 사장들을 초청,경험과 노하우를 자문받는 ‘역대 CEO 초청 간담회’를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 이래 최초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부산항 운영효율 제고, 친환경 에너지 도입, 해외진출 등 다양한 사업을 비롯해 전략체계 및 재무구조 개선 등 기관 경영방식에 대해서도 역대 CEO들의 심도깊은 식견에 기반한 조언과 의견 교류가 이어졌다.

BPA 송상근 사장은“역대 CEO분들의 경험과 조언을 통해 기관의 미래 전략에 깊이 있는 통찰을 반영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부산항의 관리·운영 주체로서 세계 항만을 선도하는 부산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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