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PPINGDAILY] TODAY SHIPPINGDAILY [ 2023-11-30 ]
Intro
날이 억수로 추워졌습니다. 건강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새벽에 긴급안전문자의 요란한 소리에 놀라서 일어났는데요, 경주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전국민이 모두 놀랬을 것으로 보이는데요,큰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9일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1.4%로 하향했지만,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1%에서 2.3%로 올렸습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3%로 예상해 종전 전망치(2.1%)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드라이벌커지수(BDI)가 케이프사이즈부문의 급격한 회복세로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인 2,696포인트를 나타냈습니다. 29일 BDI는 전일대비 305포인트(12.8%) 올랐습니다.
케이프사이즈지수는 861포인트(20.6%) 상승한 5,040을 기록하며 거의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일일 평균 수입은 4만 1,796달러를 기록하면서 4만달러대를 돌파했습니다.
선박 중개인 Intermodal은 “철광석은 이번 달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고, 대부분은 케이프사이즈 선박으로 운송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파나마 운하 제한의 영향은 드라이벌커 부문에서도 분명하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드라이 벌커부문의 선대증가율은 소폭적이어서 시황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IMCO는 화물 수요가 2023년 2.5~3.5%, 2024년 0.5~1.5%, 2025년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평균 운송량은 2023년에 0.5%~1.5%, 2024년과 2025년에는 0%~1%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드라이 벌커 선대는 2023년 2.9%, 2024년 2.4%, 2025년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2023년 공급량은 항해 속도 저하와 혼잡도 감소로 인해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24년과 2025년 모두 낮은 항해 속도로 인해 공급이 1~2%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주문량은 벌커 선대의 8.1%에 그치고 있고, 인도량은 2024년에 3,320만DWT, 2025년에는 2,720만 DWT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박 중개업체인 인터모달은 최근의 주간 보고서에서 유사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올해 드라이 벌크 선단의 순증가율은 3%를 넘지 못하고 2022년보다는 약간 높지만 2021년과 2020년보다는 낮아 지난 몇 년 동안 유지해왔던 양호한 펀더멘털 상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2023년 들어 첫 11개월 동안에 업계에서는 416척의 벌크선이 시운전되어 총 재화중량톤수(DWT)가 3,072만 톤으로 정점을 찍었고, 또한 연말까지 259만DWT가 증가하여 총 3,331만DWT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벌크선 해체량은 총 562만DWT에 달하는 86척으로, 종합적으로 전년 대비 벌크선 선단이 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벌커 선단 성장률, 3% 예상
올해 드라이 벌크 선단의 순증가율은 3%를 넘지 못하고 2022년보다는 약간 높지만 2021년과 2020년보다는 낮아 지난 몇 년 동안 유지해왔던 양호한 펀더멘털 상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을 했다.
선박 중개업체인 인터모달은 최근의 주간 보고서에서 "2023년 말에 가까워지면서 1년동안의 벌크선 공급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적절해졌다"고 말했으며, "2023년 들어 첫 11개월 동안에 업계에서는 416척의 벌크선이 시운전되어 총 재화중량톤수(DWT)가 3,072만 톤으로 정점을 찍었고, 또한 연말까지 259만DWT가 증가하여 총 3,331만DWT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는 반대로 벌크선 부문에서는 총 562만DWT에 달하는 86척의 벌크선이 해체되었으며, 이를 종합해보면 전년 대비 벌크선 선단이 3% 증가했다. 개별 부문에 대한 심층 분석에 앞서, 이전 3년과의 비교 검토를 통해 과거 추세 대비 현재 위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2022년, 2021년, 2020년의 전년 대비 선단 증가율은 각각 2.9%, 3.5%, 3.9%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은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신조선 인도율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2022년도 폐선 활동은 2007년 이후 가장 적어 53척만 폐선되었다. 이에 비해 2023년 벌크선 부문의 폐선 활동은 143척이 폐선 예정이었던 2020년보다 뒤처진다고 선박 중개업체는 말했습니다.
인터모달의 리서치 부문 책임자인 이아니스 파가나스(Yiannis Parganas)는 "벌크해운 산업 내 각 부문을 개별적으로 분석해 보면 뚜렷한 성장 패턴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케이프사이즈 부문은 현재 전년 대비 2.5%로 가장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단 한 척의 케이프사이즈 선박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수프라막스
·울트라막스 및 핸디사이즈 부문은 현재 3.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 부문의 전망을 살펴보면 2023년 말까지 각각 14척의 수프라막스
·울트라막스 선박과 19척의 핸디사이즈 선박이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도의 신조선 유입은 폐선이 없는 시나리오에서도 선단 성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캄사르막스 부문은 3.6%의 성장률로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12월에도 14척의 신조선이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 운영사 선정 2차 공고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30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2차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에서는 ▴임대기간 확대 ▴기준 임대료 인하 ▴초기 임대료 인하 기간 확대 등을 통해 운영사 부담을 크게 완화하고자 했다.
IPA는 이번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중 실시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운영사는 건축공사, 자동화장비 도입 등 운영준비를 완료한 후 2027년에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를 정식 개장하게 될 예정이다.

공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안내문의 ▴참가자격 ▴사업계획서 제출절차 ▴사업계획서 평가 기준 ▴임대조건 등 세부사항에 대한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IPA 홈페이지(정보공개-입찰정보-항만 입찰정보 안내) 또는 온비드(www.onbid.c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상 냉동 무역량, 2년 연속 감소 전망
올해 마지막 분기에도 해상 냉동 무역에 대한 전망이 약화되었으며, 화물 수요가 2년 연속으로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가뭄에 시달리는 파나마 운하의 운송 제한으로 인해 남미 서부 해안에서 신선식품을 수출하는 선박의 선복량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최근에 발간된 Drewry의 냉동해운 전망(Reefer Shipping Forecaster)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과일 작물에 대한 기후 영향부터 중국 수요 약세 및 지정학적 긴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단기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으며, 2023년 해상 냉동화물 총량은 전년 대비 0.5% 감소할 것으로 전망을 했다. 이는 작년의 0.8% 감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류는 2023년 3분기에도 여전히 물동량 기준으로 가장 큰 품목이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미국과 브라질의 돼지고기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소고기 수출 감소와 중국의 지속적인 수요 약세로 인해 이 부문의 성장세가 둔화되었다. 생선 및 해산물 부문에서도 대서양의 폭염으로 인해 어류 생태계에 위험이 가중되고 어획량이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수요가 약화되고 있다.
과일 부문에서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기상 이변이 증폭되면서 거의 모든 주요 생산지에서 수출이 감소하는 추세가 두드러졌다. 품질 좋은 농산물의 부족으로 인해 계절 과일, 이국적인 과일, 멜론과 베리류의 수출이 감소했다. 바나나 무역량도 비용 압박이 커지고 수요가 약해지면서 올해 해상 수출이 정체되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 직면해 있다.
10월 인도 석탄수입량 1년반만에 최고치
인도로의 석탄수입량이 1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Veson Nautical solution인 Oceanbolt에 따르면 2023년 10월 인도로의 석탄 수입량은 1,380만톤으로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43.5% 증가했다.

벌커의 수익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4분기가 시작된 이후 강화됐으며, 파나막스 수익이 10월 초 대비 약 18.54% 증가한 일일 1만 6,386달러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석탄의 절반 이상이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올해에만 인도 석탄 수입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중국으로의 철광석 무역이 벌커 시장, 특히 케이프 시장의 주춧돌 역할을 해왔지만, 인도로의 석탄 수입이 시장을 더욱 견고하게 받쳐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석탄은 올해 케이프사이즈 거래의 90%, 파나막스 거래의 76%, 수프라막스 거래의 49%, 핸디사이즈 거래의 1%를 차지하며 인도행 벌커 수요를 지배하고 있다.

VesselsValue는 최근 분기별 예측을 통해 향후 몇 년 동안 수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경제는 매년 약 6.5%씩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력 소비의 약 4분의 3을 차지하는 석탄과 산업 활동 증가에 따른 에너지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는 에너지 소비의 3분의 1을 석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2023~2025년 사이에 인도의 석탄 수입이 연간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크, 中 골드윈드와 그린 메탄올 구매계약
머스크가 중국의 골드윈드(Goldwind)로부터 연간 50만 톤의 그린 메탄올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골드윈드사이언스앤테크놀로지(Goldwind Science & Technology Co)사가 발표했다.
이 양은 대형 원양 컨테이너선 12척에 연료를 공급하기에 충분한 양이다. 머스크는 2040년까지 순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연료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를 책임지고 있는 해운업계는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친환경 메탄올 생산은 2026년에 시작될 예정이며, 현재 머스크가 발주한 24척의 메탄올 사용 선박 중 절반에 매년 연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이미 지난 7월에 세계 최초의 메탄올 선박인 "Maersk Laura"호를 인수했지만, 2024년 1분기에 첫 번째 대형 원양 선박이 도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매스 또는 재생 가능 에너지에서 포집한 탄소와 수소에서 추출한 그린 메탄올은 기존 화석 연료에 비해 컨테이너 선박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60~95%까지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골드윈드(Goldwind)에서 조달한 연료는 중국 북동부 네이멍구자치구 동쪽에 있는 싱안맹(Hinggan League)의 신규 시설에서 풍력 에너지를 이용해 생산한 친환경 바이오 메탄올과 e-메탄올을 혼합한 것이다.
Seaspan, 신조 1만 5,500TEU급 인수
컨테이너선주사인 Seaspan은 2번째 SeaspanSAVER 15,500TEU 시리즈 선박인 머스크 클리블랜드를 인수했다.
이 선박은 중국 Jiangnan조선소에서 건조됐으며, 지난 11월 15일 인도됐다.
Seaspan은 지난 2021년 3월 동급선 6척을 발주한 바 있다.
완성된 각 선박은 계약의 일환으로 글로벌 정기선 고객과 장기 용선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선박인 머스크 찰스턴은 올해 초에 인도됐으며, 시리즈의 나머지 선박은 2024년 중반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초교 4곳에 교실 숲 조성 봉사활동
현대글로비스는 초등학생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보호 의식을 배양하고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교실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자원봉사단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 4개교(충암초∙송정초∙월천초∙원광초) 106개 학급에 한반도 멸종위기식물 파초일엽 2650그루,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 106그루 등 약 3100그루 식물을 전달하고 교실 숲을 조성했다.
임직원 봉사단은 아이들과 함께 교내 울타리를 따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교관목을 심었고 교실에는 공기정화식물 화분, 생물다양성 연구키트 등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제공했다.
사회공헌활동(CSR) 일환으로 마련된 교실 숲 조성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 연구키트 이외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 건강 보전, 환경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